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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스트셀러 : 독일에서는 어떤 책을 보는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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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스트셀러 : 독일에서는 어떤 책을 보는가

독일 슈피겔 (Spiegel) 잡지사가 발표한 2009년 1월부터 9월까지의 독일내 베스트셀러 집계에 의하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최신작 <브레이킹 던 (Breaking Dawn)>이 독일에서도 역시 가장 인기있는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이 시리즈의 다른 도서들 또한 베스트셀러 상위 목록에 포함되어있다. 메이어의 뱀파이어 소설은 모든 세대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이러한 성공은 세대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이야기거리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영어 원서 또한 독일어 번역판이 나오기 전부터 독일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2003년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 제 5탄 <불사조기사단>의 원서가 외국어도서로서는 역사상 최초로 독일 베스트셀러로 집계된 바 있다.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이 독일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화 개봉과 시기를 맞추어 독일 소설가들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문학작가에서부터 가벼운 픽션 작가 코넬리아 푼케(Cornelia Funke)에 이르기까지 작가층이 다양하며, 이들의 책 또한 전 세대를 타겟으로 삼고 있다. 2008년도 베스트셀러였던 샤를로테 로쉬(Charlotte Roche)의 <습지대(Wetlands)>가 2009년에도 여전히 많이 읽히고 있다. 우베 텔캄프(Uwe Tellkamp)작가도 2008 독일도서대상 수상작 <탑 (The Tower)>으로 베스트셀러 Top 2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논픽션 부문에 있어서는 독일 작가들이 지배적이었다. 주제 또한 심리학 입문에서부터 철학, 회고록,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교육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현대 정치는 인기있는 논픽션 주제에서 크게 밀려났으며, 과거 이 부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페터 숄 라투어(Peter Scholl-Latour)의 <신냉전으로의 길 (The way to the new Cold War)>만이 겨우 베스트셀러 24위에 올랐다.

 

독일 베스트셀러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 : 작가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참고서나 명문집은 제외된다.

– 가이드북 (요리책, 의학지침서, 휘트니스 프로그램), 스페셜 에디션, 증정본 또한 제외된다.

– 한 도서가 동시에 여러 판으로 집계될 경우에는, 가장 많이 판매된 판을 선정한다.

 

 

* 첨부파일 : 독일 베스트셀러 – 픽션/논픽션 부문(2009. 1.1. ~ 9. 27)

 

 

– 출처 :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보도자료2009. 10.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