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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출협, ‘2015 도쿄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설치·운영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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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2015 도쿄국제도서전내 한국관 설치·운영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특별전 및 특별 강연 진행

다락원·한국문학번역원 등 공동참가사 도서 외 위탁 및 특별전 도서 등 총 300여 종 전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 이하 출협)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월 1일(수)부터 7월 4일(토)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15 도쿄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

올해로 22회째인 ‘2015 도쿄국제도서전’은 일본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작년 전 세계 25개국 1,530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으며, 총 관람객 수는 6만 2,855명이었다.

출협은 올해 40평방미터 규모로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 한국관에는 다락원과 한국문학번역원의 전시도서 외 경세원, 미래문화사, 신일북스, 주니어김영사, 청림출판, 현암사 등을 비롯한 13개사의 위탁 도서를 포함해 총 300여 종의 도서가 전시되며, ‘코리안 하이라이트 인 볼로냐(Korean Highlights in Bologna)’전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그림책의 우수성을 일본 출판시장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코리안 하이라이트 인 볼로냐’전은 지난 3월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주제가 있는 그림책 특별전’으로, 역대 볼로냐라가치상 입상도서 및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40여 작가의 대표도서 60여 종을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또한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지(知)를 읽다’를 주제로 한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전’도 운영된다.《한국의 知를 읽다》(원제: 韓国・朝鮮の知を読む)에 소개된 도서 중 한국 관련 책을 전시하는 특별전으로, 일본 지식인들이 추천한 256종의 도서 가운데 문학·역사·사회·교양 부문에서 선별된 한국도서 35종과 일본어판 번역서 25종 등 총 6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일 양국에서 공동 출판된 《한국의 知를 읽다》는 일본 언어학자 노마 히데키 씨가 한일 지식인 140명에게 ‘한국의 지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책을 추천받아 엮은 인문교양서이다. 일본인이 추천한 우리책 25종의 번역서에는 김중혁 작가의《악기들의 도서관》, 황석영 작가의《손님》,《오래된 정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축소지향의 일본인》, 백낙청 교수의《흔들리는 분단체제》등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노마 히데키 씨를 강사로 초청한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강연’[7.4. 오후 2시 본 전시장 회의동(610호)]도 열린다. 일본서적출판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노마 히데키 씨는《한국의 知를 읽다》의 기획 배경을 소개하고, 한글에 담긴 문자와 말, 책의 의미 등을 비롯해 한일 양국 속에 내재돼 있는 지(知)에 관한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그밖에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한일 작가 대담(강영숙 소설가, 나카지마 쿄코), △작가와 번역가의 만남(김언수 소설가, 오순영 번역가), △한국문학 강연(왜 소설을 쓰는가, 한국소설 읽기 등) 등도 마련돼 있다.

한편 고영수 출협 회장은 이번 한국관 운영과 관련해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에 열리는 도서전이라 더욱 의미 있다”며 “민간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책과 출판을 통한 양 국가 간의 교류 증진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한국의 도쿄국제도서전 주제국 참가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국관 운영이 한국의 책과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책을 통해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