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출판계, 출판진흥원장 추천위원회 구성에 합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7-11-27
글 공유

캡처2

출판계가 오늘(27일) 오후 2시 출판협회 4층 회의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추천을 위한 출판단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사표를 내고 연말까지만 근무하기로 한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의 후임자 추천에 관한 출판계 의견을 수렴했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일단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회장이 연석회의를 주재하도록 결정한 뒤 2)연석회의를 이 자리에서 곧바로 ‘후보자 추천위원회’로 전환하고, 3)추천위원회에 출판계를 넘어선 범사회적 의견과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언론계와 문화계, 학계, 서점, 도서관, 독서단체, 작가단체, 그리고 일선 편집자와 출판 영업인 등 외부 위원을 포함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후보자 추천위원회에 포함될 외부 위원 수를 출판계 위원 수보다 더 많게 함으로써 새 진흥원장 추천 과정의 공신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출판계 위원 11명과 외부 인사 12명을 합해 23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외부 추천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12명은 출협에서 내일(28일) 후보군을 연석회의 참가자들에게 제시해 각각 의견을 들은 뒤 확정하며, 이 확정된 명단을 바탕으로 출협이 2~3일 안에 각 단체 등에 후보추천위원을 추천해주도록 의뢰하기로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확대된 후보자 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기로 결정됐다. 1차 회의에서는 후보자 추천 방식과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출협에서 연석회의 참석을 권유했던 11개 단체 가운데 애초부터 불참 의사를 밝힌 아동출판협회를 뺀 10개 단체 가운데 과학기술출판협회, 출판유통진흥원, 한국출판인회의, 출판협동조합, 학술출판협회 등 모두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연석회의 참석 의사를 나타냈던 기독교출판협회, 중소출판협회, 출판도시문화재단 등 3개 단체는 사정상 불참했다.